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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야기

나태주 시인을 좋아하는 임영웅

by 광생연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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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수! 임영웅! 현존하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나태주 시인! 임영웅 씨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유 시인이 좋아하는 시인

나태주

나태주 시인의 작품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 많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풀꽃인 것 같은데요.

"오래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란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나태주 시인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학생들이 밉게 보였을 때 썼던 시였다고 합니다.

 

KBS에서 방송했던 We're HERO 임영웅 단독쇼,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임에도 학교 친구들, 학교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의리의 히어로!

이날 임영웅 씨는 나태주 시인의 ‘들길을 걸으며’의 일부를 낭송했습니다.

​‘세상에 와 그대를 만난 건, 내게 얼마나 행운이었나

그대 생각 내게 머물므로. 나의 세상은 빛나는 세상이 됩니다.​‘

 

이 시처럼 이 세상에 태어난 여러분과 만난 것이 정말 저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릅니다. 정말 그저 평범했던 저의 세상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어준 여러분이 저의 영웅입니다. 팬을 만나 자신의 세상이 빛나는 세상이 되었다는 임영웅 씨! 그러나 팬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세상에 와준 그가 고맙고, 그를 만난 게 행운이며 그는 우리의 영웅입니다.

 

부산 콘서트

12월 부산 콘서트 리허설 현장에서 요즘 시집을 많이 읽는다고 했는데요, 그 당시 들고 있던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사막에서는 길을 묻지 마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임영웅 씨가 들고 있는 그 책은 절판이 되었고요, ‘내가 없으면 인생도 사막이다’란 책으로 돼 출간이 돼 있습니다.

 

9시 뉴스

임영웅 씨는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요, 앵커분이 마이 리틀 히어로 2회에서 이제 신곡이 처음 공개가 된다는데  여기에도 좀 깊이 관여를 하셨을까요? 란 질문에 임영웅 씨는 작사 작곡에 다 참여를 했는데, 특히 가사에 깊이 관여를 했다고 했습니다.

말하다 보면 너무 스포(스포일러)를 많이 할 것 같아서 조금 줄여야 할 거 같다고 하자 앵커분이 살짝 힌트를 좀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임영웅 씨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면서 영감을 받았고 또 미국에 가서 이런저런 생각들도 하고, 풍경들도 보면서 가사가 떠올라서 곡을 쓰게 됐다고 했습니다. 영웅 씨에게 직접적인 영감을 준 작품은 뭘지 궁금한 대목입니다.

 

소풍의 모래 알갱이  

임영웅 씨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에 최초로 삽입되어 화제를 모은 영화 ‘소풍’에 나태주 시인도 참여했는데요, 두 분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영화 ‘소풍’ 손글씨 타이틀, ‘소풍’ 낙관과 함께 ‘하늘 창문’이라는 시도 헌정했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BTS

나태주 시인은 BTS에 관한 산문집을 낸 적이 있습니다. BTS 노래 산문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인데요, ​​책 소개글을 보면 그룹의 노랫말에 관심이 있었다는 시인은 감명받은 서른다섯 편의 가사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메시지를 찾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적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에게 시집을 선물했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이종석 씨가 드라마에서 나태주 씨의 시를 읽은 인연으로 책도 내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이젠, 임영웅 씨가 다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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