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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야기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가수 임영웅! 달라도 뭔가 다르다

by 광생연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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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씨와 MC와의 인연, 유재석 씨와 관련된 글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우리나라 양대 MC는, 신동엽 씨와 유재석 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중 유재석 씨와 임영웅 씨의 공통점은 선한 인성인 것 같습니다. 두 분은 각각 자신이 분야에서 Top이다 보니 만난 적이 있을 거 같은데요, 유퀴즈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국민 MC 유재석과 국민 가수 임영웅

유재석과 신동엽

유재석 씨와 신동엽 씨 두분은 다르면서도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신동엽 씨가 71년생이고 유재석 씨가 72년생이니 연배도 비슷합니다. 신동엽 씨의 부인은 ‘우리 결혼했었어’등을 제작한 MBC 프로듀서 선혜윤 씨이고, 유재석 씨의 부인은 MBC 아나운서 나경은 씨죠.

그리고 두 분은 다 개그맨 출신입니다. 하지만 신동엽씨는 타고난 재능을 기반으로 시작부터 인기를 얻었다면, 유재석 씨는 긴 무명 시절을 지낸, 노력파라 그런지 진행 방식은 좀 다릅니다.

 

유재석과 임영웅

유재석 씨와 임영웅 씨의 공통점은 선한 인성인 것 같습니다. 두 분 다 참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두 분은 각각 자신이 분야에서 Top이다 보니, 사실 만난 적이 있을 거 같은데요. 놀랍게도 임영웅씨가 출연했던 유퀴즈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임영웅 씨가 ‘단독’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도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유퀴즈가 처음이였습니다. 

(관련 기사. 임영웅 2억, 김혜수·유재석·싸이·이찬원 1억... 수재민 위해 기부 2023.07.17.)

 

유퀴스 비사 

임영웅 씨가 출연하기 전, '유퀴즈'를 둘러싼 정치색 논란이 뜨거운 상황에서 만인에게 사랑받는 인물을 앞세워 이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영웅'씨를 출연 시켰다는 유퀴즈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임영웅 씨의 출연으로 그 비판도 종식되었고 시청률을 높여준 것은 분명했습니다. 이게 온 국민이 사랑하는 영웅씨의 파워입니다. 

임영웅 씨가 출연했을때의 시청률 대략 5.5%를 기록했는데요. 이건 바로 앞에 방송분이, 대락 3.5% 였으니까, 2%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입니다. 그러니 상승률로 따지면, 시청률을 대략 57% 정도 끌어 올린 것이죠,

 

유퀴즈 에피소드

'유퀴즈' 촬영장에 도착한 임영웅씨는 유재석, 조세호씨에게 깍듯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고 두분은 임영웅씨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세호씨는 임영웅씨의 '건행' 인사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조세호 씨는 임영웅 씨의 찐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유재석 씨는 "가요계 새 역사를 쓴 국민 히어로 ~, 전 세대를 사로잡는 목소리 임영웅 씨"라며 임영웅씨를 소개했습니다. 임영웅 씨는 '유느님' 옆에 있으니까, 너무 떨린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오히려 예능이 아닌 임영웅 씨 중심의 토크쇼라 더 그랬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존중하고, 칭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이때 조세호 씨는 그런 두 사람에게 "제 입장에서 보면, 예능계, 가요계 양대 산맥이다"라고 이야기 하죠.

 

아임 히어로 이야기  

그리고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이적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고 소개하자

조세호 씨는, "얼마 전 이적 씨를 만났는데 입이 귀에 걸려 있다"라고 말합니다. 임영웅 씨에게 노래 줬으니 그럴수 밖에요.

  

유재석 씨는 이적 씨가 곡을 남에게 잘 안준다면서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했던 프로젝트 그룹, '처진 달팽이'를 언급하는데요.

"한 곡 더 쓰라니까, 안 썼다며, 이유가 있었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무한 도전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있었습니다. 이때, 이적씨와 유재석씨가 듀엣을 결성한 팀이 ‘처진 달팽이’인데요

이때 이적씨가 만든 곡이? ‘압구정 날라리’였습니다. 좀 재미있는 곡이였었죠. 그러니 두분도 친한 사이이기도 합니다.

 

영웅의 유튜브

이날 유재석 씨는 임영웅 씨의 유튜브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임영웅씨는 "유튜브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시작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유튜브가 활성화 되기 전이었다며 트로트 가수라고 데뷔했는데, 불러주는 사람도 없고 무대도 없어서 작업실에서 영상을 찍고 업로드를 꾸준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 씨는

"영웅 씨가 하루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날이 있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된 것은, 영웅씨가 걸맞은 노력을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맞습니다. 모르는 분들은 임영웅 씨가 미스터 트롯을 통해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요. 참 오랜시간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임영웅 씨입니다.

 

 

 

미담

그리고 이날 임영웅 씨의 아름다운 미담들도 소개되었는데요. 임영웅 씨가 심폐소생술로 사고 운전자 생명을 살린 미담등을 언급하며

'영웅이 영웅했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조세호 씨는 "영웅 씨가 얼마나 따듯한 분이냐 하면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스타 1위'에 올랐다"며 칭찬을 이어갔는데요.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 씨의 착한 마음씨를 닮아 팬분들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영웅 씨는 "제가 가진 것에 비해,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뭔가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노력들이 자꾸만 벽에 부딪힐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유재석 씨는 "영웅 씨가 그만큼 마음이 따듯해서 그렇다며 사랑을 받는 만큼, 그것을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 거라는" 따뜻한 위안을 전했습니다.



이날 임영웅 씨는 유재석 씨에게

"제가 얼마 안 되지만, 짧은 방송생활을 했는데 이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면서 유재석씨의 경우에는 어떻게 방송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물었습니다.

 

유재석 씨는 "저는 여러가지 해소법이 있다"며 지인들과 통화, 가족들과의 시간, 좋아하는 프로그램 보기 등을 언급하면서, "그중 추천하고 싶은 게 영상통화"라며 "저는 조세호씨와 영상 통화를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 씨는 "그러면 스트레스를 이렇게?"라며 제스쳐를 통해 스트레스를 조세호에게 떠넘기는 건지 물었고

유재석씨는 "그렇다며, 조세호씨가 많이 받아준다"고 인정했습니다. 조세호씨는 "자다가 이유없이 혼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었죠.

 

이날 임영웅 씨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주었는데요, 무명시절 합정역 7번 출구에서 군고구마 팔았었는데 그 뒤에, 유재석(유산슬)씨의 ‘합정역 5번 출구’란 노래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5번 출구에서 할걸 그랬다는 재치도 보여주었습니다.

 

임영웅씨는 이날 방송에서 스스로에 대해

“아직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스스로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나 봅니다. 부족한 모습이 이 정도면, 정말 앞으로는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게 될까요?

 

놀면뭐하니

유재석 씨가 하고 있는 프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영웅씨가 자주 언급되는데요, 권오중씨가 나왔을때죠. 권오중씨는 TV를 안봐서 연예계 소식을 모른다고 하죠. 그랬더니 유재석씨가, 임영웅씨도 모르냐?라고 묻습니다. 그랬더니 영웅씨는 안다고 합니다. 임영웅씨는 방송을 안봐도 알수 있는 국민가수인거죠.

 

 노래교실 언니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씨는 노래교실 회원 누님들과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데요, 한 누님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MC이기도 한 유재석씨에게 '유퀴즈'에 임영웅 나왔잖나. 그대로 똑같냐?‘는 질문을 합니다.

유재석씨는 "똑같다며, 멋있어요, 임영웅씨"라며 임영웅씨을 칭찬하기도 했었습니다

 

식당 

유재석 씨는 ‘놀면 뭐하니?’에서 멤버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만두 전골집에 갔었는데요, 식당을 들어서며, 유재석 씨가  “여기 너무 좋다며, 딱봐도 맛집이다”라고 합니다. 이때 배우 이이경 씨가, 여기 임영웅 씨가 왔던곳이라며, 영웅씨의 사인을 발견합니다. 주우재 씨가 “유재석, 임영웅 두 분 왔으면 끝난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하하 씨가 “끝났지”라며 공감합니다.

 

이 시대의 두 거장, 국민 MC와 국민 가수 ~ 그리고 선한 인성과 영향력! 앞으로도 좋은 인연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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