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연고전 올해는 누가 이길까?

매년 있는 연고전 올해는 누가 이길까요? 연고전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입니다.

 

연고전 개관 

연고대는 또는 고연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사립 연고대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특징들을 비교해 볼 건데요. 후반부에는 연고대 출신의 연예인이 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고대는 라이벌 의식이 너무 강하죠. 혹시라도 이 학교에 관련 있으신 분들은 너무 과민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교명

연세대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가 세운 연희 전문학교와 세브란스가 세운 세브란스 병원을 통합하여 앞 글자를 따서 연세대학교라고 한 거죠.

그러니 ‘연희 + 세브란스’의 줄인 표현입니다.

 

고려대

고려대학교는 보성 전문학교(1902)을 김성수 씨가 인수(1932년)하여 1946년 지금의 고려대학교가 되었습니다.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가 좋다고 해서 고려대학교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김성수 씨는 그 당시 대표적인 갑부였고 동아일보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이분 동생은 김연수 씨로 삼양그룹과 숙명여대 설립자입니다. 그러나 고대의 영문 표기는 우리나라를 의미하는 ‘Korea’를 사용해 Korea University라고 합니다.

 

 

상징 동물(앰블런)

연세대 : 독수리

연세대의 앰블런은 독수리인데요 고대생들이 특히 연·고전 시기에 '병아리', '참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고려대 : 호랑이

고려대의 앰블런은 호랑이인데요 연대생들도 주로 연·고전 시기에 ‘고양이'라고 조롱하기도 합니다.

 

상징 색(교식)

연세대 로열 블루(Royal Blue) 고려대 크림슨(Crimson 진홍색)을 사용합니다. 연대는 파랑, 고대는 빨간색의 이미지인 거죠.

 

 

 

 

 

 

 

위치

연세대

연세대의 위치는 서대문구 연세로인데요. 우리가 그냥 신촌이라고 합니다. 신촌, 바로 옆에 이대나 홍대 등이 있으니 위치는 고대생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유흥 문화와 많이 근접해 있는 그래서 연대는 개인주의적 색채가 강합니다. 그래서 연대생들은 세련됐다고 하고, 고대생들은 지밖에 모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송도 캠퍼스가 있는데요. 연대생들은 지상 낙원 파라다이스라고 하고, 고대생들은 유배지라고 합니다.

 

고려대

고려대의 위치는 성북구 안암이죠. 약간은 외져 있는데요 그래서 오히려 집단주의적 성격이 강합니다. 결속력, 단결력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고대생들은 결속력이 강하다라고 하고 연대생들은 그게 한국사회의 적폐의 원인이라고 하죠.

 

 

교훈

연세대

연세대의 교훈은 (Vefttas) vos Liberabit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니라’

요한복음 8장 3절입니다.

 

고려대

고려대는 ‘자유, 정의, 진리’, 다들 진리는 추구하는데요. 학문의 목적이 진리 탐구! 그럼 진리란 무엇일까요?

 

정치인

연세대

연세대는 더불어 민주당 대표 지내신 송영길(경영), 더불어 민주당 현직 국회의원 우상호(국문학)씨 등이 있습니다. 

 

고려대

고려대는 전직 대통령 이멍박(경영), 전, 국회의장, 국무총리 지낸 그래서 대통령 빼고 다 해봤다는 정세균(법학)씨 이름 때문에 별명이 세균맨이죠.

 

배우

연세대

연세대 출신의 배우는요, 원로 배우들 중에는 알만한 분이. 한진희(철학) 안내상(신학), 오현경(국문), 명계남(신학), 우현{신학)씨등이 있는데요. 이분은 젊을 때부터 노인 전문 배우하셨던 분이죠. 이젠 60정도 되셔서 오히려 나이에 맞게 되신 것 같기도 합니다.이분 아버지가 병원장인 금수저 출신이죠. 그리고 신현준(체육교육), 한재석(체육교육) 이 둘은 선후배죠. 배우가 아닌 감독이지만, 제일 유영한건 기생충 만든 봉준호(사회학) 씨가 있습니다.

 

고려대

고려대 출신은 이상인(경영), 이훈(경제)씨 이분들은 드라마등에서 주로 ‘무술인’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둘 다 고대 출신의 엘리트입니다. 

 

 

 

 

 

 

이 이야기는 영상으로도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Rnld_F6Xmng

 

 

가수

연세대

그리고 가수들을 보면요. 연세대는 가장 유명한 건 박진영(지질)씨죠. JYP 대표이사. 그리고 정확하지 않지만 위부터 가면 윤형주(의예과) 송창식 씨와 함께 활동하던 트윈 폴리오 멤버입니다. CM 송 1,000곡 이상 작곡했고, 시인 윤동주 씨의 6촌 동생이죠.

 

이장희(생물학)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한잔의 추억’등으로 유명하십니다. 김동률(건축) 전람회로 활동하셨죠. ‘건축학개론’의 OST였던 ‘기억의 습작’,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김광진(경영) 더 클래식이란 팀으로 데뷔하여, ‘마법의 성’으로 알려지신 분입니다. 그리고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의 작곡자기이고 하죠. 조하문(지질) ‘이 밤을 다시 한번’, ‘내 마음 아시는 당신께’등의 히트곡이 있습니다. 처남은 최수종씨죠, 현재는 목회활동 중이십니다. 조하문 씨는 80년 대학가요제에서 마그마란 팀으로

‘해야’란 곡으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해 대상은 연대 의대 듀엣(이범용, 한명훈)의 꿈의 대화가 탔죠. 이 두 분은 졸업후 의사로 활동 중입니다. 

 

윤종신(국문) 015B로 객원가수로 데뷔하죠. ‘좋니’ 같은 노래가 있습니다. 부인은 테니스 선수였던 전미라 씨죠. 안치환(사회사업)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유명하신 분이고 권정렬(교육) 10cm의 멤버죠. 우리가 아는 노래? ‘아메리카노’ 스윗 소로우 네 명의 멤버가 모두 연대 출신입니다. (연대 합창 동아리 ‘글리 클럽’에서 만나 그룹을 결성하였다고 합니다. 인호진(화공), 송우진(정보산업, 김영우(영문), 성진환(경제))

 

고려대

고려대 출신의 가수는 김종진(사학),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이고,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같은 곡들이 있죠. 성시경(사회학). 감성 발라더로, 성발라란 별명도 있는 물론 버터 왕자라고도 불렸었습니다. 유진(불문) 우리의 ‘원조 요정’으로 SES 출신의 배우입니다. 서문탁(사회학) 파워풀한 보이스의 로커로. ‘사미인곡’이 유명합니다. 상추(사회 체육) 마이티마우스로 활동했었죠. 소이(중문) 티티마 출신으로 지금은 배우로 전향했죠. 언니 해이는 반면에 연대 출신입니다.

 

댜양한 분야

개그맨

그 외에 개그맨으로는 연세대는 이윤석(연대 국문) 서경석(서울대)과 콤비로 주로 활동했었습니다. 그리고 박지선(고대 교육) 개그콘서트의 ‘얼굴마담’이었지만 지금은 돌아가셨습니다.

 

스포츠

스포츠냐 당연히 연고전이 항상 있는 곳이니 유명한 분들이 많죠. 대표적으로 누구나 아는 국민적인 인물들만 보겠습니다. 축구 허정무(연세) vs 차범근(고대), 농구 서장훈, 우지원 (연세) vs 이충희, 현주엽 (고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 vs 피겨 김연아(고대), 한국에서 SKY!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었다는 자신감이 그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