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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이야기

홍지윤! 첫곡! 첫 OST! 오라! 러브 어게인!

by 광생연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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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여왕은? 이미자 - 주현미 - 장윤정! 여기까지는 큰 논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 뒤의 계보를 이을 가수는? 홍지윤! 
홍지윤 양의 신곡이 나와야 하는데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여서 신곡을 기다리다 홍지윤 양의 노래 중 첫 곡 '오라'와  첫 OST '러브 어게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라'결승전 (라스트 미션 1 라운드 - 작곡가 미션)
이 곡은 홍지윤양이 결승전 1라운드 작곡가 미션곡으로 받은 곡입니다. 이 곡은 윤명선 작곡가의 곡인데요, 현재 불타는 트롯맨의 마스터로도 출연 중인 분입니다. 
윤명선 씨는 장동건(92 : 2년), 박진영(94 : 7년)씨의 매니저 출신인걸로도 유명합니다. BTS 프로듀서인 방시혁씨가 한 시상식에서 본인이 프로 작곡가로 일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형이라고 감사를 전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윤명선 씨는 장윤정 씨의 '어머나', 유산슬·송가인 씨의 '이별의 버스 정류장' 송가인 씨의 ‘엄마 아리랑’ 이승철씨의 ‘서쪽 하늘’ 슈퍼 주니어의 ‘로꾸거’, 임영웅 씨의 ‘인생찬가’등을 만든 분입니다. 이외에도 이찬원 씨의 미스터 트롯 경연 당시 작곡가 미션으로 불렀던? 딱풀! 딱풀의 작곡가? 는 태진아 씨의 아들인 이루 씨가 만든 곡인데요, 이루 씨는 ‘까만 안경’이란 역주행했던 히트곡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노래의 작곡자가 윤명선 씨입니다.

홍지윤 양이 경연 당시 ‘오라’를 부를 때 MC 김성주 씨는 다채로운 매력, 차도녀, 팜프 파탈등의 5가지 인격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지윤 양에게 엄마 아리랑 같은 곡을 기대하고 갔을 텐데 그런 노래가 아닌, 요런 노래여서 놀랬겠다고 합니다. 윤명선 작곡가는 실험 정신이 강한 분인데 히트 예감이 든다며 윤명선 작곡가에게 축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두 명의 댄서들과 함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더하며 독특한 멜로디! 통통 튀는 리듬! 중독성 강한 후렴구!
자신만의 간드러진 목소리로, 끼를 한껏 발산하며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곡으로,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윤양이,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장윤정 마스터는 “귀엽기도 하고, 상큼하기도 하고, 진하기도 하고, 걸쭉하기도 하다"면서 
그런 노래를 할 수 있는 결승 진출자는 홍지윤 양 밖에 없는 것 같다 “고 칭찬했었죠.

 



윤명선 작곡자는 이 곡에 대한 뒤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윤명선 작곡가는 "'미스 트롯 2' 결승전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아 곡이 급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촉박한 상황에서, 피아노 반주로 간단하게 만든 데모를 휴대폰으로 한 번 녹음해서 보냈는데 홍지윤 양이 '오라'를 선택했다고 해서 많이 놀랬다고 합니다.  "다른 작곡가들이 준비한 데모에 비해서, 사운드적으로도 약했고 너무 단순하고, 편곡도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오라'를 지윤 양이 선곡할 것을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예선 무대에서 '엄마 아리랑'을 불렀을 때도 의외라고 생각했었답니다. 
그건, 경연할 때 윤명선 작곡가 외에도 모두 반전으로 꼽는 무대이기도 하니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윤명선 작곡가가 지윤양에게, 왜 '오라'를 선택했는지 물었더니 작곡가를 믿고 싶었다고 했다 합니다. 윤 작곡가는, 지윤 양과 함께 연습하는 과정에서 홍지윤 양의 음악적 지식과 열정에 놀랬다고 했습니다. 윤 작곡가는 "지윤 양이 타고난 것도 있지만 굉장한 노력파이며 어떤 가수보다 음악에 대한 확신과 장르 구분 없이 굉장한 지식을 가졌다고 극찬했습니다. 
지윤 양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탄생한 '오라'!  윤 작곡가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하시면서 
"결승 무대를 잘 봤고 만족스러웠다'라고 했습니다. '오라'는 무대 위에서 진정한 힘이 발휘되는 노래로 홍지윤 양의 라이브를 통해 빛을 발한 곡입니다. 윤 작곡자는 ‘이 곡이 지윤 양에게는 첫곡인 만큼 앞으로도 가수 생활하면서, 함께 세월을 더하면서 더 큰 힘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하시며  독특하다면 독특한 '오라'를 용감하게 잘 맞서주고, 소화해 줘서 고맙고 결과를 떠나 홍지윤이라는 가수는, 제가 만난 가수 중 가장 아티스트적인 성향이 강한 가수였기 때문에 존중하고 언젠가 더 가치 있는 노래를 만들어서 함께 작업하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21년 3월, TV 조선) ‘미스 트롯2 토크 콘서트’에서 정동원 군에게 베스트 무대에 대해 물어보았을 때 이찬원 씨가, “우리끼리 하던 이야기 해라”라면서 정동원 군이 지윤 양의 ‘오라’에 푹 빠졌다고 폭로했습니다.
정동원 군도 “신곡 미션에서 재밌게 들었던 노래는 ‘오라’였다고 답했는데요, 결국 정동원 군의 원픽은 지윤 양이었습니다. 홍지윤 양은 모두에게 사랑받지만 특히 청소년층에 절대적 지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이곡은 다른 분들이 커버하기 힘든 곡입니다. 그래서 커버한 분이 거의 없는 데요, 이 곡을 커버했던 분은 같이 경연을 하기도 했던 윤태화 씨가 있습니다. 

러브 어게인(Love again) [최병창, 김현준]
이 곡은 홍지윤 양의 첫 OST입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ost인데요 처음은 항상 본인에게도 그렇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OST는 드라마의 상황과 연결되면서 더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은데,  러브 어게인은 간절하고 애절하게 잘 불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임영란 작가의 작품입니다. 필명은 임성한으로 활동했었죠. 그런데 임성한은 오빠 이름이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피비(Phoebe)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데요. 시청률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작가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장서희 씨가 주연했던 ‘인어 아가씨’입니다. 

 

‘결사곡’은 피비가 ‘압구정 백야’를 집필한 이후에, 6년 만의 복귀작이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홍지윤 양은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주얼리 샵 점원으로 극 중 판문호와 소예정씨에게, 특별한 주얼리를 추천하며 판문호와 소예정 씨의 애정지수를 올리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이때 판문호 역의 김응수 배우님과 인연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인지 응수 씨네에도 출연을 했었습니다. 

 

드라마 중 홍지윤


  
여성조선 인터뷰에서, 해보고 싶은 건 시트콤이라고 했습니다. 밝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고 했구요, ('22년 4월 28일)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김영철 씨가 "해보고 싶은, 욕심나는 역할 있냐?"는 질문에 홍지윤 양은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선배님 같은 역할을 너무 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홍지윤 양은 트로트가 아닌 다른 가요들은 부르기 더 힘들다고 했습니다. [(SBS 러브 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나왔을 때였습니다. 이 프로에 나와서 지윤 양은 드라마 OST를 부를 때 어려웠던 점으로 트로트 특유의 습관이 없도록 부르는 게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목을 다치기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다치고 나니 가요가 어려워졌다고 하네요.

 

글. 가생연

 

https://youtu.be/gfqkVyOLH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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