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의 새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이젠 꽃길만 가길...

홍지윤의 새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전 소속사 SPK와의 소송과 새로운 둥지! 홍지윤 양에게 꽃길만 있길 기원해 봅니다.

 

 

이전 소속사의 팬카페 매니저 고소건

올 23년 4월 22일 이전 소속사의 팬카페 매니저 고소, 정산지연, 지원의무 위반 등으로 인한 신뢰관계 상실’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전 소속사가 도움이 안 되고 계약도 많이 위반했으니 이제  전속계약을 중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 소송이 쉬운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아주 이상하지 않는 이상 승소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분쟁 기간동안 활동을 하지 못합니다. 그때 나타나는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잘못되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고, 소송이 길어지면 대중들에게 잊혀질수도 있는 위험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답답하면 이런 선택을 했겠을까요?

 

홍지윤양은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속상했다"며 저랑 가족들은, ‘회사가 팬을 고소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취하해 달라'라고 했지만, 결국 취하해주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윤 양은 "안타깝지만 이런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회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로인해 결국 지윤양도 연예 활동을 일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회사 문제가 정리되지 전까진 행사와 스케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리서 가장 좋아하던 TV 조선의 ‘화요일 밤이 좋아’에서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윤 양이 “회사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병원 원장님이 ‘일을 좀 쉬시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 잡혀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나면 ‘좀 쉬어야 될 것 같다’고 회사 측에 이야기했더니, ‘방송도 하지 말라’가 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지윤양은 하차 당시에 "지금은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오랜 기간 동안 너무나 애정했던 프로를 하차하게 돼, 저 또한 마음이 아프다"며 "가족처럼 지냈던 '화밤' 제작진분들께도 갑작스러운 하차로 죄송한 마음이 든다"라고 인사를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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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1차 심문 기일

그리고 5월 10일 1차(첫번째) 심문 기일이 열렸습니다. [23.5.10] 지윤 양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소속사 측에서는 수익 비율을 바꾸어 주겠다며 ‘합의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저는 돈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미 신뢰가 깨져서 ‘합의 의사가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했습니다.

 

결국 7월 3일 지윤양이 소속사 에스피케이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 결정이 났습니다. 인용! 즉 인정되었다. 받아들여졌습니다.

지윤 양은 (일간 스포츠에) “기다려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아마 저보다 이 순간을 더 기다려 주셨을 거라며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의 영상을 감상해 주세요 -

https://youtu.be/KfhwpZv7NHc?si=ci5zQp_LI1nahrVa 

지윤 양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신곡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좋은 노래를 받아둔 게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팬미팅이나 콘서트도 개최하고 싶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곡 줄 분들도 많은데, 싱글이나, 미니 앨범조차도 못 내고 있었다니...

 

앨범은 9월에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윤곽은 나와 있지만, 나오는 그날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지윤 양은 새로운 둥지를 틀었는데요, 새 소속사는 생각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트롯 쪽을 놓고 본다면 가장 큰 기획사가 초록뱀이엔엠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록뱀 이엔앰은 다양한 분야의 70여 명의 연예인이 속해 있는데, 트롯 가수만 놓고 본다면, 트롯 대모 장윤정 씨그리고 미스터 트롯이나 미스 트롯 출신들을 많이 포진해 있죠.

미스터 트롯 1의 미 이찬원, 미스터 트롯 2의 선 박지현, 미스 트롯 2의 진 양지은 씨이외에도 김희재, 조명섭, 황윤성, 곽영광 씨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록뱀이앤엠 다음 정도의 규모가 생각엔터인데요. 생각 엔터테인먼트도 다양한 분야의 25명 정도의 연예인이 속해 있습니다.

트롯 가수로는 중견 가수로 금잔듸, 한혜진, 문희경 씨,미스터/미스 트롯 출신으로는 미스터 트롯 2의 진인 안성훈, 그리고 김호중, 정다경. 강예슬, 영기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미스 트롯 2의 선인 지윤 양이 합류한 것이죠.예전에 정미애, 김소유도 생각엔터 소속이었습니다.

특히 미스 트롯에서 4위를 차지했던 정다경양도 소속사와 분쟁에서 승소하여 지금은 생각 엔터에 와 있는데요. 지윤 양보다 언니이기도 하니 지윤양 잘 돌봐주며 더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엔터테인먼트는 SBS 개그맨 출신으로 현 대표인 이광득 씨가 컬투의 정찬우, 그리고 현 이사이신 최재호 씨와 3분의 1씩 출자해 2017년 12월 21일 설립한 연예기획사입니다. (지금은 문어발 카카오 엔터가 이광득 대표와 정찬우 씨의 지분의 각각 5%씩을 75억 원을 투자해 지분의 10%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 엔터에는 트롯 가수 외에도 아이돌 그룹 티에이엔 배우 손호준, 김광규, 김호창, 김승현, 개그맨 허경환, 김원효, 홍록기, 셰프 정호영, 전 야구선수 봉중근, 전 축구선수 이동국 등이 소속되 있습니다. 어쨌건 이젠 지윤 양 이젠 혼자 힘으로 다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처럼 다양한 분야의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 엔터의 가장 대표 연예인은 김호중 씨를 꼽는데요. 김호중 씨에 의하면 이광득 대표와는 먼 친척이라고 합니다.

 

하고 싶었던 말

살면서 경험하지 않으면 좋은 일들이 있죠.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경험했다면 더 좋은 일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