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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야기

임영웅에게 부탁이 있어요. 나도 가수지만 ...

by 광생연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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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씨와 인연이 있거나, 임영웅씨를 언급한 가수들은 정말 많습니다. 임영웅씨와 인연이 있는 가수분 중 몇분을 소개할까 합니다.

 

 

임창정 "임영웅, 내 노래 리메이크 해줬으면…" (2021. 11. 8) 

임창정씨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때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후배로? "영웅"씨를 꼽았습니다. 임창정씨는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으로만 봤을 때 임영웅이라며 같은 본으로 집안 사람"이라고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임영웅씨는 예천 임씨고, 임창정씨는 풍천 임씨입니다. 임영웅씨가 같은 예천 임씨에는 배우 임예진씨나, 소녀시대 윤아씨 본명은 임윤아씨가 있습니다. 그리고 임창정시와 같은 풍천 임씨에는 임재범씨나, 임태경씨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영웅씨을 좋아하는 이유로

"많은 사랑을 받는 톱이지만 겸손하다며, 무슨 날이면 먼저 찾아와 인사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임창정씨는 장민호씨 정규 2집의 세미 트롯 발라드 '미워야 연인이라 했나요'를 작곡하기도 했는데요, 임영웅씨를 위해서도 곡을 만들고 있다고 하셨었는데, 이 부분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임창정씨는 이전에 ‘뽕숭아 학당’에 나와 영웅씨와 맞대결을 한적도 있었습니다. (2020. 8. 12) 이날 영웅씨는 임창정씨의 대표곡 '오랜만이야'를 영웅표 감성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임창정씨는 경쟁 중인 것도 잊은 채

"이 곡의 주인은 바로 너다. 내 노래를 네가 불렀다면 더 대박이 났을 것"이라며 극찬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 영웅씨가 최근 들어 고민이 많아졌다고, 심경을 털어 놓자 임창정씨는 "팬들의 고마움을 절대 잊지 말고, 팬들이 주는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영웅씨가 광고 모델을 했던 뉴트리온의 광고 모델이 임창정씨의 부인 서하얀씨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뉴트리온의 모델하셨던 분들이 우리 영웅씨 말고도 정우성, 전지현등 주로 선남선녀들을 모델로 쓰는 기업입니다.

 

 

나비 "임영웅이 격려, 데뷔 15년 터닝포인트…유재석·지코와 협업했으면" (2022. 11. 11)

‘미스 트롯2'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분 중에 한분이 나비씨죠. 무엇보다 임신 중에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작진의 섭외을 받고는, 트로트를 했던 사람도 아니고, 욕만 먹을 것 같아 자신이 없었지만, 뱃속 아이도 있었고, 고민을 하다

'아이랑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추억도 만들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도전에 힘을 준 사람이? 임영웅씨었다고 합니다. 임영웅씨가 나비씨가 아는 동생의 친한 지인이었는데요, 그렇게 해서 통화를 하게 됐고, 트로트에 대해서 물어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임영웅씨가 '누나 편하게 해라. 원래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니 즐기면 될 것 같다'고 격려를 해줬다"고 합니다. 

나비씨는 "그 이후에도 만나면 서로 응원해주고 연락을 가끔씩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미스 트롯 2이후에 나비씨는 사랑의 콜센타에도 출연을 했었습니다.)

 

나비씨의 본명은 안지호씨인데요. 예명인 나비는 포털 사이트에 검색할 때 곤충이 먼저 나와서 '가수 나비'라고 검색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곤충 이름이라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지만. 지금은 나비로 많이 알아주셔서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콜라보해보고 싶은 분은 나비가 곤충이다 보니 메뚜기 유재석씨라고 하네요.

 

'뽕숭아학당' 조영남 "임영웅, 한번 여자 사귀면 쭉 갈 것 같다".. (2020. 9. 10)

TV 조선 '뽕숭아 학당'에 쎄씨봉 특집으로 조영남씨가 나온날이 있었습니다. 이날 조영남씨는 영웅씨와 듀엣으로 화개 장터를 불렀는데요.

무대를 하기에 앞서 조영남씨는 "임영웅하고 노래 안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누구든 영웅씨와 함께 노래해 보고 싶지 않을까요? 

이날 나오신 대가수들인 쎄시봉! 조영남씨외에도 송창식, 김세환씨 모두 다 영웅씨와 듀엣을 해보고 싶어하셨으니까요.

그러면서 임영웅씨에게 "조용하면서도 남자다운 와일드함이 느껴진다며 말을 안 하는데 귀티가 난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조영남씨는 임영웅씨에게 "한 번 여자를 사귀면 쭉 갈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조영남씨가 이렇게 사람을 잘 보는 분인 줄은 몰랐습니다. 이날 함께 하신 김세환씨도 임영웅씨에게 "젊은 나이에 겪은 산전수전이 소울로 노래에 다 나온다며 마음 깊이 와닿는다"고 호평했었습니다.

  

김완준

김완준씨는 영웅씨가 애잔한 노래를 부르며, 의도적으로 숨소리를 내쉴 땐 숨소리마저 노래의 일부로 바뀐다면서

“간절함과 깊이를 숨소리로 획득하는 것이라며 소름이 돋는 경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서도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영웅이에게 배운다”고 했는데요, 트로트 가수인 김완준씨, 히든 싱어 진성편에서 최종 우숭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씨가 미스터 트롯 나오기 전에 ‘김완준의 트로트 통신’에 (2019. 2. 19)  임영웅씨가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외식하는 날’에 출연한 ‘미스 트롯’ 미를 차지한 홍자씨(2020. 5.27) ‘미스터 트롯’ 멤버 중 듀엣하고 싶은 가수로 영웅씨를 꼽았습니다. 홍자씨는 “사람들이 영웅씨와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다고 했는데요”

 

오히려 사콜에 나왔을때 영웅씨와 맞대결을 했죠 (2021. 3. 6) 임영웅씨는 “다른 오디션에 나갔다면 골랐을 곡”이라며

임영웅씨가 좋아하는 제이슨 므라즈의 ‘i’m yours’를 선곡해 사콜 솔로 무대 최초 팝송을 불렀고,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100점을 받았습니다.

 

"임영웅, 무명일 때부터 서로 응원…잘돼서 만나니 감회 새로워" (2021. 4. 29)

홍자씨는 후에 한 인터뷰에서 '사랑의 콜센타'에서의 영웅씨와의 대결에 대해 너무 즐거웠다며, 영웅씨와 듀엣을 한다면 "감성적인 노래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홍자씨는 "영웅씨와는 무명 시절 때 서로 많이 응원하던 사이였는데.

그날 만나서 기뻣다며, 그런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했습니다. 그날 무대 뒤에서도 '우리 항상 서로 응원하자'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영웅씨를 만나 본것도 부러운데 실제로 보면 다들 이렇게 영웅시대가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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