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덕후 임영웅 ~ 궤도 님과의 이야기

임영웅 씨는 '빅뱅의 흔적' 같은 우주 다큐 영상을 보다 잠들기도 했다는 우주덕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 덕후 임영웅 씨와 궤도 님과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좋아하는 영화

임영웅 씨에게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묻자

"저는 우주 덕후라서 스페이스물을 좋아하는데 제 인생에 10점 만점 영화는 '인터스텔라'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찾아가는 아주 심오한 영화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그야말로 경이롭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웅씨는 '인터 스텔라'의 명장면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었죠.

 

KBS ‘마이 리틀 히어로’ 마지막 회(23.06.25)

우주 덕후 임영웅씨는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했는데요. 궤도씨였습니다. 임영웅 씨는 게스트와 함께 다양한 과학 질문을 주고받으며 빠르게 친분을 쌓았고 모든 상황과 이야기를 절묘하게 과학으로 끝내,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함께 별을 보러가자고 약속한 두 사람은 올드 트럭을 타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거나 어김없이 모든 것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과학 덕후들의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궤도 님은 '우주덕후' 임영웅 씨와 사막으로 별을 보러 떠난 특별한 여행이 공개했습니다.

 

궤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씨는 연세대에서, 천체 우주학을 박사까지 전공한 분으로 [23.07.03] 8월 말 기준으로 구독자 90만 명이 넘는 '안될 과학'을 운영 중이며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유퀴즈에도 출연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여 강의를 하는 대세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분입니다.

 

마리히에 보면 궤도씨가 준 책을 누워서 보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책은 궤도씨가 쓴 ‘과학이 필요한 시간’이란 책입니다.

 

이외에 궤도씨의 유명한 저서증에는 ‘궤도의 과학 허세(22.6)’란 책이 있는데요. ‘궤도의 과학 허세’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만약 과학이라는 경이로움의 금은보화가, 튼튼한 금고에 담겨 있다고 가정한다면 경비가 삼엄한 공간 안쪽에 설치된, 거대한 금고문을 여는 방법을 효율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교육 현장에는 이미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금고 근처에도 오지 않는 청소년들이나 금고의 존재를 잊어버린 성인들은 더 이상 금고를 열고자 하지 않는다고 적고 있는데요. 이 책은 일단 금고만 열면, 얼마나 훌륭한 광경이 펼쳐질 수 있는지를 반복해서 이야기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왜 저희는 학창시절에 과학에 흥미를 갖지 못했을까요?

 

섭외요청 

궤도씨는 한 유투버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섭외 전화가 왔을 때

"임영웅이 왜 나를?"이라며 놀라워했는데,부모님도 영웅씨 팬이고 본인도 평소에 임영웅 씨를 좋아했던 터라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임영웅 씨가 있는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영웅을 직접 만나보니, 너무나도 작디 작은 얼굴과 잘생긴 완벽한 미모,

아기 같은 고운 피부에 깜짝 놀랐고 생각보다 깊이 있는, 과학적인 지식과 호기심에 또 한 번 놀랐다고 했습니다.

 

사전 미팅 때부터, 과학적인 이야기로 마음이 통한 궤도 님과 임영웅 씨는 촬영 내내 유쾌한 형제 케미를 발산했으며 모든 촬영을 마친 뒤 임영웅 씨는 궤도님에게 "궤도형과 촬영하는 시간이 제일 즐거웠고 제일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별을 보러 떠나는 올드카 안에서, 궤도 님은 임영웅 씨에게

"평소에 고민이 없냐?"고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게 방송에 나갈 줄을 몰랐다며.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가까워졌고 지금은 친한 형·동생 사이가 됐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지는 만남

짧은 시간 동안 촬영을 마치고 먼저 귀국해야 했던 궤도님은  "임영웅 씨의 전화번호를 받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영웅 씨는 슈퍼스타고, 너무나 바쁘기 때문에 내가 전화를 하지 않으면 인연은 여기서 끝이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임영웅씨에게서 먼저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봐 주세요 ~)

 

 

콘서트에서 임영웅 씨는

여러분들은 저한테 정말 별빛 같은 분들입니다. 제가 별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우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하는데요, 우주와 임영웅 씨는 너무 닮은게 많은 것 같니다. 임영웅 씨는 우주 덕후고, 영시분들은 영웅 덕후!

 

영상으로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

 

 

 

 

https://youtu.be/IkgAx-dmBH0